윤도현, '비긴 어게인'의 감동 '파주포크페스티벌'로 잇는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윤도현이 ‘비긴 어게인’의 감동을 2017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 펼친다.

영국 아일랜드 등 해외무대에서 밑바닥 버스킹도 마다하지않았던 윤도현은 오랜만에 YB 멤버들과 만나 임진각 평화누리무대에서 펼쳐지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참여한다. 5일 한 관계자는 “윤도현에게 파주포크페스티벌은 금의환향하는 기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경기도 파주가 고향이다. YB는 파주포크페스티벌과 밴드 성장의 궤도를 함께했다. 2011년부터 올해로 6번째 파주포크페스티벌 출연하는 YB는 ‘박하사탕’ ‘잊을께’ ‘나는 나비’ ‘Dreamer’ ‘꽃비’ ‘바다새’ ‘사랑했나봐’ 등으로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파주시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2017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은미, 변진섭, YB, 해바라기, 사랑과 평화, 정태춘 박은옥, 이치현과 벗님들, 동물원, 유리상자 등 70년대 말부터 90년대까지 데뷔, 현재까지 맹활약하고 있는 가요계의 레전드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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