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갈피 둘' 아이유, 방탄소년단 차트 질주에 브레이크 걸까?
작성일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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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원 퀸’ 아이유가 방탄소년단의 차트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지 주목된다.아이유는 오는 22일 두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한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하고 차트를 장악한 그룹 방탄소년단과 격돌이 불가피하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곡 ‘DNA’와 앨범 수록곡들로 각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하더니 이틀이 지난 20일 오전에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는 20일 오전 9시 현재 톱10 중 6곡이 방탄소년단의 신곡이다. 이날 오전 6시대만 해도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이 멜론 실시간차트 톱10을 싹쓸이했다. 그 만큼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현재 절대적이다.
하지만 아이유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지난 18일 오전 7시, 사전 예고도 없이 발매한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 ‘가을 아침’으로 방탄소년단을 추월했다. 20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한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 아닌 아이유였다. 멜론 차트에서는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되면서 ‘가을 아침’의 순위가 다시 상승했다. ‘가을 아침’은 19일에도 오전 10시 이후 1위를 유지하다 20일 오전 2시에 ‘DNA’에 1위를 내줬다. 불과 6시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가을이라는 계절과 아이유의 음색, 노래가 잘 어우러진 결과다.
더구나 ‘가을 아침’은 예고편인 셈이다. 본편은 22일 발매하는 ‘꽃갈피 둘’이다. 음원을 발매할 때마다 차트에서 고공행진을 거듭해온 아이유다. 특히 아이유의 노래는 차트에서 롱런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만큼 아이유의 노래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매력이 있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아직은 전초전이다. ‘꽃갈피 둘’의 음원이 발매되면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곡들과 경쟁이 어떤 양상을 띨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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