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래퍼 지코, 그레이, 이센스, 키스에이프, 슈퍼비 등이 출연하는 ‘더 몬스터 페스티벌 인 크리스마스’가 오는 12월 개최된다.

힙합 콘서트 브랜드 ‘더 몬스터’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뛰어난 실력과 출중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 잡은 AOMG 대표주자 그레이, 1차 라인업에서 잠시 제외되었다가 돌아온 키스에이프, Mnet의 ‘쇼미더머니 5’ 3위 출신 슈퍼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면도, 주노플로, 한해, 영비, 저스디스 등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연 소식을 전해 힙합씬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연의 첫째 날인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지코, 그레이, 헤이즈, 앰비션 뮤직, 슈퍼비, 면도, 주노플로, 한해가 라인업에 올랐다. 오늘 7일, 9개월만에 컴백하는 블락비의 리더이자 국내 대표 래퍼, 프로듀서인 지코,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으로 주목받는 그레이와 독보적인 보이스로 2017년 각종 음원 차트를 섭렵한 헤이즈가 포함됐다.

이어 최근 두드러진 활동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앰비션 뮤직(창모, 해쉬스완, 김효은), 쇼미더머니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슈퍼비와 면도, 그리고 역시 쇼미더머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주노플로와 한해가 이름을 올렸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와 쇼미더머니를 통해 자신을 널리 알린 래퍼들이 함께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어 둘째날인 25일에는 이센스, 키스에이프, 오케이션, 메킷레인, 올티, 영비, 저스디스가 출연한다. 실력파 래퍼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래퍼 이센스, 한국보다 미국에서 인정받으며 역수입된 키스에이프와 독보적인 바이브가 돋보이는 오케이션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 나플라 등 국내 힙합씬에서 가장 돋보이는 루키들이 소속된 메킷 레인(나플라, 루피, 블루, 영 웨스트), 뛰어난 펀치라인이 돋보이는 올티와 고등래퍼 시즌1의 우승자 영비, 그리고 힙합 팬들 사이에서도 팬덤을 만들며 실력을 입증시킨 저스디스가 함께한다.

한편, ‘더 몬스터 페스티벌 인 크리스마스’은 오늘 11월 7일에 2차 티켓이 오픈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 24 티켓,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11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2일권과 1일권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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