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따뜻한 위로 전하며 공연 중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지난 11월 3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예매처 관객 후기 평점 10.0점을 달성하며 완성도를 검증받았다.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해는 “우리는 항상 바쁘게 살며 타인은 물론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 공연은 그런 숨가쁜 삶에 위로를 주며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하고 더 나아가 내 주변 사람들까지 살피게 하는 따뜻한 뮤지컬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주인공 연이가 평강공주의 거울을 훔쳐 동굴로 달아나는 순간 텅 빈 공간이 동굴로 변해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공연은 환경 전환수의 유려한 몸짓으로 동굴의 입구를 만들고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메아리 등 배우들의 몸으로 모든 소리를 만든다. 관객은 실제 동굴에 와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로 몰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작품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웃으며 보다가 어느새 울고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공연이다”, “온 가족 모두가 감동을 할 공연이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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