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배두훈·조휘·김동현·안세권’ 뭉친다

내달 6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네 남자의 하모니와 솔직 토크
‘팬텀싱어’ 시즌2를 뜨겁게 달궜던 남자 4인방인 뮤지컬 배우 조휘(왼쪽부터)와 배두훈,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테너 안세권(사진=제이아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배우 배두훈과 조휘,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테너 안세권 등 ‘팬텀싱어’ 시즌2를 뜨겁게 달궜던 남자 4인방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리는 ‘뮤지카 파라디소’(MUSICA PARADISO) 토크콘서트에서다. 이날 네 사람은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각자의 끼는 물론 방송 뒷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팬텀싱어2’는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TV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조합으로 관객과 만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뮤지컬배우 배두훈과 남다른 노련미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베테랑 뮤지컬배우 조휘, 독일 유학 중 팬텀싱어를 위해 휴학을 결심한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폭풍테너 안세권이 주인공이다. 또한 시즌1에서 한국의 조쉬그로반이란 별칭을 얻은 우정훈이 사회(MC)를 맡는다. 특별게스트로는 시즌2의 베이스바리톤 염정제가 함께한다.

오디션 때 불렀던 개개인의 솔로곡과 듀엣, 4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각자의 애장품을 증정하는 시간과 악수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달 3일에 종영한 JTBC ‘팬텀싱어2’는 약4.9%의 높은 시청률를 기록했다. 음원 차트 석권, 금요일 대표예능 프로그램을 차지하며 ‘귀호강 방송’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티켓 가격은 5만5000~7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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