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키스’ 빅스 레오, 로맨틱男으로 컴백
작성일2017.12.06
조회수2,292
2년 연속 '택르망' 애칭 이어
비운 황태자 루돌프 역 맡아
15일 LG아트센터서 막 올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빅스 레오(정택운)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를 통해 황태자로 변신한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뮤지컬 ‘마타하리’ 남자주인공 아르망 역에 캐스팅돼 ‘택르망’이란 애칭을 얻은 바 있는 빅스 레오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를 통해 사랑을 죽음과 맞바꾼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돌아온다.
‘더 라스트 키스’는 1980년 발표한 작가 프레더릭 모튼의 소설이 원작이다. 황태자 루돌프가 사랑했던 연인 마리 베체라와 함께 생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빅스 레오는 황실을 중심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개혁가이자 그러한 진심을 알아주는 여인 마리 베체라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전작 ‘마타하리’에서 강인한 군인으로서 내면의 아픔을 가진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 아르망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정치적 신념과 자신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여인을 향한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을 꾀한다.
빅스 레오는 지난 2014년 뮤지컬 ‘풀 하우스’로 데뷔한 이후 2016년 ‘마타하리’에 이어 올해 ‘몬테크리스토’와 ‘마타하리’에 연속 발탁해 뮤지컬계 흥행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더 라스트 키스’는 지난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라는 제목으로 초연한 뒤 올해 ‘더 라스트 키스’로 바꿔 돌아온다.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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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빅스 레오(정택운)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를 통해 황태자로 변신한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뮤지컬 ‘마타하리’ 남자주인공 아르망 역에 캐스팅돼 ‘택르망’이란 애칭을 얻은 바 있는 빅스 레오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를 통해 사랑을 죽음과 맞바꾼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돌아온다.
‘더 라스트 키스’는 1980년 발표한 작가 프레더릭 모튼의 소설이 원작이다. 황태자 루돌프가 사랑했던 연인 마리 베체라와 함께 생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빅스 레오는 황실을 중심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개혁가이자 그러한 진심을 알아주는 여인 마리 베체라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전작 ‘마타하리’에서 강인한 군인으로서 내면의 아픔을 가진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 아르망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정치적 신념과 자신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여인을 향한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을 꾀한다.
빅스 레오는 지난 2014년 뮤지컬 ‘풀 하우스’로 데뷔한 이후 2016년 ‘마타하리’에 이어 올해 ‘몬테크리스토’와 ‘마타하리’에 연속 발탁해 뮤지컬계 흥행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더 라스트 키스’는 지난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라는 제목으로 초연한 뒤 올해 ‘더 라스트 키스’로 바꿔 돌아온다.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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