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과 서울 사이의 '경성' 세종문화회관서 만난다
작성일2017.12.07
조회수2,066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
경성 시대의 서울 국악 공연으로 재현
소리꾼 남상일 사회…14일 세종 M씨어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제335회 정기연주회 ‘한양 그리고 서울’을 선보인다.
한양과 서울을 잇는 시대 ‘경성’을 조명하는 자리다. 경성방송국의 라디오 방송을 배경으로 만능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펼쳐진다. 원각사, 협률사 등 초기 근대 극장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이뤄지던 공연을 오늘날의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인 김철호 예술감독과 김광림 연출이 참여해 판소리·가곡·민요·무용·연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연희극 ‘자라’, 연극 ‘산토끼’ 등을 집필한 조정일이 구성작가로 참여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박한규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선소리 산타령의 계보를 잇는 고금성·정남훈·윤대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경기 소리꾼 전영랑, 주목받는 판소리 주자 정초롱, 음악극 ‘적로’의 주인공 하윤주, 경기소리그룹 ‘앵비’ 멤버로 활약 중인 김미림·최주연 등 젊은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서울시무용단 무용수 이선희의 ‘춘앵전’, 동락연희단의 ‘놀이’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3만원. 예매는 세종문화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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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제335회 정기연주회 ‘한양 그리고 서울’을 선보인다.
한양과 서울을 잇는 시대 ‘경성’을 조명하는 자리다. 경성방송국의 라디오 방송을 배경으로 만능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펼쳐진다. 원각사, 협률사 등 초기 근대 극장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이뤄지던 공연을 오늘날의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인 김철호 예술감독과 김광림 연출이 참여해 판소리·가곡·민요·무용·연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연희극 ‘자라’, 연극 ‘산토끼’ 등을 집필한 조정일이 구성작가로 참여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박한규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선소리 산타령의 계보를 잇는 고금성·정남훈·윤대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경기 소리꾼 전영랑, 주목받는 판소리 주자 정초롱, 음악극 ‘적로’의 주인공 하윤주, 경기소리그룹 ‘앵비’ 멤버로 활약 중인 김미림·최주연 등 젊은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서울시무용단 무용수 이선희의 ‘춘앵전’, 동락연희단의 ‘놀이’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3만원. 예매는 세종문화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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