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이끄는 ‘원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 내달 창단
작성일2017.12.23
조회수2,137
11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무대 서
피아니스트 손정범 협연자로 나서
앞서 7일엔 빈필 연주자와 실내악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휘자 정명훈(64)이 음악감독을 맡은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가 내년 1월 11일 창단 연주회를 연다.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원 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는 정명훈의 지휘로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연주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준다. 지난 9월 ‘제66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손정범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롯데문화재단이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를 길러내기 위해 정명훈과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다. 지난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만 18~28세 연주자들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빈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해외 유명 악단 연주자들로부터 파트별 지도를 받은 뒤 무대에 오른다.
창단 연주회에 앞서 정명훈과 오케스트라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가 내년 1월 7일 오후 5시 같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정명훈은 피아니스트로서 ‘브람스의 피아노 오중주 Op.34’의 피아노 연주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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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휘자 정명훈(64)이 음악감독을 맡은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가 내년 1월 11일 창단 연주회를 연다.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원 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는 정명훈의 지휘로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연주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준다. 지난 9월 ‘제66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손정범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롯데문화재단이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를 길러내기 위해 정명훈과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다. 지난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만 18~28세 연주자들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빈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해외 유명 악단 연주자들로부터 파트별 지도를 받은 뒤 무대에 오른다.
창단 연주회에 앞서 정명훈과 오케스트라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가 내년 1월 7일 오후 5시 같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정명훈은 피아니스트로서 ‘브람스의 피아노 오중주 Op.34’의 피아노 연주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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