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부터 칸초네까지 6인 뮤지컬배우의 매력은

'섹시동안클럽' 첫 단독콘서트 내달 12·13일 개최 뮤지컬 대표 넘버부터 소극장 뮤지컬 넘버까지 호화 게스트도 출연…"다양한 모습 보여줄 것"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일곱 가지 유혹’ 포스터(사진=PL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최민철·최수형·문종원·양준모·조순창·김대종으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이 첫 단독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콘서트-일곱 가지 유혹’에서 선보일 주요 레퍼토리를 공개했다.

‘섹시동안클럽’은 지난 9월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여해 열광적인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단독콘서트를 기원하는 관객 응원 속에서 4개월 만에 공연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대표 넘버부터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익숙한 노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시라노’ 등의 대표 넘버를 6명 배우들의 웅장한 하모니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소극장 뮤지컬 넘버도 만날 수 있다.

또한 CF와 영화 등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칸초네 ‘볼라레(Volare)’를 비롯해 K-팝, 라틴음악, 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뮤지컬 여배우를 비롯한 호화 게스트도 무대에 함께 올라 특별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PL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모여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하며 단독 콘서트에 대한 엄청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콘서트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콘셉트 등이 넘쳐나 관객들에게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콘서트-일곱 가지 유혹’은 내년 1월 12일과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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