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춤평론가상' 작품상에 차진엽 '미인-바디 투 바디'

한국춤평론가회 선정 "새로운 공연장 발굴 창의성·완성도 보여줘" 춤연기상 예효승·김지영…내달 13일 시상식
안무가 차진엽(사진=한국춤평론가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안무가 차진엽의 ‘미인: MIIN - 바디 투 바디’가 한국춤평론가회 ‘2017 춤평론가상’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춤평론가회는 “페미니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새로운 형태의 움직임으로 꾸준히 보여준 차진엽은 문화비축기지라는 새로운 공연장을 발굴해 춤 공연을 처음으로 시도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십분 활용한 창의성과 작품의 완성도를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춤연기상은 ‘보이스 오브 액츠’로 중견무용수의 식지 않는 열정과 관록을 무대에서 녹여낸 예효승과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 하고 있는 김지영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서울탄츠스테이션 스튜디오 오픈클래스를 통해 파벌과 계파를 넘은 서구적 개념의 무용수 인재육성을 이루고 있는 강혜련 경기대 교수를, 지역특별상은 문화예술의 불모지인 인천에서 지역의 생태계 순환을 위한 인천 아트마켓을 3년째 기획·운영하고 있는 장구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월간 ‘춤’ 사무실에서 열린다.

안무가 차진엽의 ‘미인 MIIN - 바디 투 바디’의 한 장면(사진=한국춤평론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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