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재개관 기념 축제 연다

최근 리모델링 거쳐 블랙박스 극장 재탄생 클래식·연극·뮤지컬·전통·무용 등 소화 가능 재개관 기념 내달 6일부터 12편 공연 선보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재개관 페스타’에서 선보이는 소리극 ‘서편제’의 공연 장면(사진=마포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공연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재개관 페스타’를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

2008년 개관한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은 고정된 무대와 제한적인 장비 시스템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올리기에 부족함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단점을 보완하고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의 작품들을 담아낼 수 있는 20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극장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소극장 플래이맥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12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약 3주간 진행한 공모에는 클래식, 연극, 뮤지컬, 전통, 무용, 대중, 다원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170여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콘서트) △소리극 ‘서편제’(연극) △예효승의 ‘보이스 오브 액츠’(무용) △‘엘 비아헤: 여행’(플라멩코) △조혜령의 해금 ‘해후’(크로스오버) △렉처 퍼포먼스 ‘안무 노트’(무용) △‘디어 마이 고스트’(뮤지컬) △‘가곡, 시에 물들다’(클래식) △‘개미집’(연극)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뮤지컬) △‘바로 그 음악! 바로크 음악’(클래식) △‘브라보 마이 라이프’(연극) 등이다.

티켓 가격은 2만5000~3만원. 패키지 티켓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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