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조율' 국악관현악 연주로 들어볼까
작성일2018.02.23
조회수2,059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내달 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개최
임재원 예술감독 새 해설자로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18년 첫 번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3월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 올린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한 달에 한 번 오전 11시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국립극장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국악기 편성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친절한 음악 해설로 주부와 중장년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관객 수 5만9151명을 기록했다.
2018년 ‘정오의 음악회’에서는 임재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새로운 해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대금 연주자 및 지휘자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임 예술감독은 관객들에게 곡마다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며 우리 음악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정오의 음악회’는 각 나라의 유명 곡을 소개하는 ‘음악견문록’,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의 연주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기악 협연’, 판소리·한국무용·산조 등 깊이 있는 전통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의 향기’, 관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음악이 좋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관현악 명곡’ 등의 코너로 꾸민다.
포크에서 블루스, 록까지 아우르는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 음악이 좋다’ 코너에 출연한다. ‘바람’ ‘누구없소’ ‘조율’ 등 자신의 히트곡을 국악관현악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을 위한 간식도 제공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3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정오의 음악회’를 패키지 티켓으로 묶어 30% 할인된 가격에도 판매한다. 예매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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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18년 첫 번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3월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 올린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한 달에 한 번 오전 11시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국립극장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국악기 편성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친절한 음악 해설로 주부와 중장년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관객 수 5만9151명을 기록했다.
2018년 ‘정오의 음악회’에서는 임재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새로운 해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대금 연주자 및 지휘자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임 예술감독은 관객들에게 곡마다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며 우리 음악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정오의 음악회’는 각 나라의 유명 곡을 소개하는 ‘음악견문록’,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의 연주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기악 협연’, 판소리·한국무용·산조 등 깊이 있는 전통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의 향기’, 관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음악이 좋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관현악 명곡’ 등의 코너로 꾸민다.
포크에서 블루스, 록까지 아우르는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 음악이 좋다’ 코너에 출연한다. ‘바람’ ‘누구없소’ ‘조율’ 등 자신의 히트곡을 국악관현악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을 위한 간식도 제공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3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정오의 음악회’를 패키지 티켓으로 묶어 30% 할인된 가격에도 판매한다. 예매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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