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요셉’ 취준생 호영의 주체적으로 사는 법
작성일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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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요셉’이 3월 17일 중구 공감아트홀에서 첫 공연 된다.
창작 뮤지컬 ‘요셉’은 꿈조차 제대로 꿀 수 없는 이 시대 만년 취준생 호영의 삶을 다룬다. 극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취준생 호영은 우연히 교회에 갔다가 성경 속의 요셉의 시대로 타임슬립(time slip)을 하고,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요셉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인다. 요셉이 된 호영은 꿈속에서 요셉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삶에 대한 굳은 믿음이 생긴다.
이번 공연은 최무열 음악감독 및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최무열 프로듀서는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마리아 마리아’로 최우수작품상 수상, 201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대상을 받았다. 또한, 굴지의 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백석예술대학 공연기획 학과장이자 하모니컴퍼니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창작 뮤지컬 ‘요셉’의 취준생 호영 역에는 배우 박두희가 캐스팅됐다. 호영에게 삶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그 역에는 배우 길지혁, 요셉에게 사랑과 배려를 깨닫게 해주는 아스낫 역에는 배우 이나영이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김홍부, 정재희, 김재민, 박경훈, 김태일, 박경화, 박수연, 조아라, 정아름, 조영재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요셉’은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중구 공감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G&G COMPANY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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