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작성일2018.03.02
조회수2,051
17·18일 대학로 TOM 2관 단독 콘서트
소리꾼 김준수·고영열 함께 무대 올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이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5년 데뷔한 두번째달은 바이올린·만돌린·아이리쉬휘슬·아코디언·일리언파이프 등 유럽 민속 악기를 이용한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드라마 ‘아일랜드’ ‘궁’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 참여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6년에는 소리꾼 김준수·고영열과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 앨범을 발표했다. 유럽의 민속악기로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반주한다는 개념으로 작곡·연주했다. 전통음악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의 표현방식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춘향가’를 음악극 형태로 연주하여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마치 1920년대에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판소리를 연주하며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준수·고영열이 매회차 함께 한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열린다. 인터파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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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이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5년 데뷔한 두번째달은 바이올린·만돌린·아이리쉬휘슬·아코디언·일리언파이프 등 유럽 민속 악기를 이용한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드라마 ‘아일랜드’ ‘궁’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 참여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6년에는 소리꾼 김준수·고영열과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 앨범을 발표했다. 유럽의 민속악기로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반주한다는 개념으로 작곡·연주했다. 전통음악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의 표현방식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춘향가’를 음악극 형태로 연주하여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마치 1920년대에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판소리를 연주하며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준수·고영열이 매회차 함께 한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열린다. 인터파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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