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전하는 베토벤의 모든 것

롯데콘서트홀 '백혜선의 피아노' 3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공연 베토벤 소나타·피아노 협주곡 연주
피아니스트 백혜선(사진=롯데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롯데콘서트홀은 ‘백혜선의 베토벤’ 시리즈를 3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연주자·엄마·교수라는 세 가지 역할과 이름으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어느덧 50대에 이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자신의 원숙한 삶을 바탕으로 베토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공연이다.

백혜선은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리즈 콩쿠르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해 일찍부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4년 29세 나이로 서울대 교수로 임용돼 더 큰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꼽은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라두 루푸·보리스 베레초프스키·랑랑·엘렌 그뤼모 등과 함께 선정됐다. 한국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EMI와 음반 발매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음악에 대한 심오한 해석을 바탕으로 베토벤의 곡을 소개하고 연주한다. 해설자로도 나서 연주 사이사이 직접 해설을 곁들인다.

백혜선은 “음악가는 악보를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악보를 해석하고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며 청중을 이해시켜야 한다”며 “클래식을 즐길 수 있고 필요한 것이라고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공연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총 4회 공연 중 2회에 걸쳐 베토벤 소나타를 선보인다. 다른 2회의 공연에서는 5개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의 지휘 아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오는 16일(소나타)을 시작으로 5월 25일(피아노 협주곡), 7월 27일(피아노 협주곡), 9월 14일(소나타) 등 총 4회 공연한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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