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클래식과 함께…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010년부터 시작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피아니스트 강충모·KBS교향악단 17일 첫 무대 정치용 지휘·해설…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진행
피아니스트 강충모(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토요일 오전에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토요콘서트’의 2018년 공연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2010년부터 시작한 ‘토요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치여 음악회를 즐길 시간이 부족한 관객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마련한 공연이다. 올해부터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정치용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정상급 프로교향악단과 화려한 협연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 첫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으로 나선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Op.11, 모차르트 교향곡 제38번 D장조 K.504 ‘프라하’를 연주한다.

4월에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제61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차세대 기대주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후 공연에는 비올리스트 이한나, 피아니스트 김준, 첼리스트 임희영,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트럼페터 안희찬,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S석 2만5000원, A석 2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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