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레단 저력 보여줄 '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

발레STP협동조합 대표 레퍼토리 21일 올해 첫 공연…총 3회 진행 클래식부터 모던까지 다양한 매력
발레STP협동조합 ‘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 포스터(사진=공연기획MCT).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대표 민간발레단이 모여 만든 발레STP협동조합은 각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모아서 선보이는 ‘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의 올해 첫 공연을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 올린다.

‘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는 6개 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시어터·이원국발레단·서발레단·와이즈발레단)으로 구성된 발레STP협동조합이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발레+뮤지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펼쳐보이는 무대다.

오는 21일 공연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 ‘생명의 선’(안무 제임스 전),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파드되, 서발레단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중 주요 장면(안무 서미숙), 와이즈발레단 ‘브로크 고즈 투 프레젠트’ 중 주요 장면(안무 홍성욱), 블루토컴퍼니 ‘온 마이 오운’(안무 조정희) 등을 만날 수 있다.

발레STP협동조합은 2012년 민간발레단 연합회로 시작해 2014년 정식 협동조합 사업자등록을 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발레 갈라 마스터피스’는 2012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을 거쳐 대극장 한강에서 전 회차 90%의 관객점유율을 보여줬다. 2016년부터 마포아트센터로 공연장을 옮긴 뒤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관객에게 발레를 보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 ‘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과 7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만~3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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