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명기’ 스트라디바리 음색 어떨까

25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계 3대 현악 명기’로 통하는 스트라디바리의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마포아트센터를 찾는다.

스위스 취리히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오는 25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피아니스트 허승연과 함께 공연한다.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현악기 장인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는 현악 4중주단이다. 스위스 하비스로이팅거재단 소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조합했다.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루체른 페스티벌, 위그모어홀, 취리히 톤할레 등 세계 특급 실내악 무대에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저력 있는 실내악단이다.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은 이번 연주에서 이들은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2번 c단조, 슈만 현악4중주 2번 A장조 작품번호 4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허승연과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A장조 작품번호 81번을 협연한다. 허승연은 독일과 스위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묵묵히 모차르트-리스트-슈베르트로 이어지는 독일 피아니즘에 정진했다.

마포문화재단은 “스트라디바리우스는 400년 이상 최상의 소리를 내온 악기들로, 스트라디바리콰르텟의 공연을 함께하는 것은 청중들에게 역사적인 경험인 동시에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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