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내한공연 티켓팅 전쟁 '1분 만에 매진'
작성일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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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팝스타 샘 스미스의 내한공연을 두고 티켓 전쟁이 벌어졌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진행한 스미스의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Sam Smith)’의 현대카드 회원을 위한 선예매에서 오픈한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오전부터 포털사이트에는 ‘샘 스미스’과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등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샘 스미스는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올해의 앨범(Record of the Year)’를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 인기와 함께 평단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특히 데뷔 앨범에 수록된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과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집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신성을 넘어 새로운 거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샘 스미스의 진면목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샘 스미스는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그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일반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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