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달리는 실크로드…요요마 10월 내한공연
작성일2018.04.23
조회수4,189
실크로드프로젝트 20년 기념 공연
다양한 문화권 음악으로 화합 추구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요요마 & 실크로드앙상블이 오는 10월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04년 첫 내한 이후 여섯 번째이자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20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요요마의 실크로드프로젝트는 “전 세계 70억 인구가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수 있는 최선이 음악”이라는 믿음에서 시작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전 세계의 음악가 및 작곡가와 작업하며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음악으로 전 세계의 연주자와 관객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이웃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요요마와 함께하는 실크로드앙상블은 언어도, 문화도, 악기도, 연주방식도 다른 각국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첼로, 바이올린, 장구 등 익숙한 악기를 비롯하여 생, 바우, 쇄납, 가이타, 타블라, 사쿠하치, 피파 등 이름도 음색도 낯선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새롭고 흥미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지금까지 6개의 정규앨범을 통해, 각 지역의 전통 음악에서 얻어낸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은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크로드앙상블이 새롭게 해석한 세계 각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 가락들, 그리고 실크로드 앙상블이 추구하는 교육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발매된 실크로드 앙상블의 여섯 번째 앨범 ‘싱 미 홈’(Sing Me Home)은 요요마에게 열여덟 번째 그래미상을 안겼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베트남의 전통음악, 브라질 삼바와 아메리칸 재즈가 어울려진 모음곡으로 첫 장을 연다. ‘익숙한 음악’과 ‘낯선 음악’이 어떻게 만나 어울려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요요마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도 만날 수 있다. 그가 음악인생에서 처음 연주한 곡이기도 하지만, 모든 음악을 아우르는 바흐의 음악을 통해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요요마의 믿음을 보여주는 연주이다. 외에도 실크로드의 즉흥곡, 창작곡 등 귀를 신선하게 자극하는 멋진 음악들을 소개하며,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이해와 존중, 공감과 포용’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음악의 실크로드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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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요요마 & 실크로드앙상블이 오는 10월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04년 첫 내한 이후 여섯 번째이자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20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요요마의 실크로드프로젝트는 “전 세계 70억 인구가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수 있는 최선이 음악”이라는 믿음에서 시작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전 세계의 음악가 및 작곡가와 작업하며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음악으로 전 세계의 연주자와 관객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이웃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요요마와 함께하는 실크로드앙상블은 언어도, 문화도, 악기도, 연주방식도 다른 각국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첼로, 바이올린, 장구 등 익숙한 악기를 비롯하여 생, 바우, 쇄납, 가이타, 타블라, 사쿠하치, 피파 등 이름도 음색도 낯선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새롭고 흥미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지금까지 6개의 정규앨범을 통해, 각 지역의 전통 음악에서 얻어낸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은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크로드앙상블이 새롭게 해석한 세계 각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 가락들, 그리고 실크로드 앙상블이 추구하는 교육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발매된 실크로드 앙상블의 여섯 번째 앨범 ‘싱 미 홈’(Sing Me Home)은 요요마에게 열여덟 번째 그래미상을 안겼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베트남의 전통음악, 브라질 삼바와 아메리칸 재즈가 어울려진 모음곡으로 첫 장을 연다. ‘익숙한 음악’과 ‘낯선 음악’이 어떻게 만나 어울려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요요마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도 만날 수 있다. 그가 음악인생에서 처음 연주한 곡이기도 하지만, 모든 음악을 아우르는 바흐의 음악을 통해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요요마의 믿음을 보여주는 연주이다. 외에도 실크로드의 즉흥곡, 창작곡 등 귀를 신선하게 자극하는 멋진 음악들을 소개하며,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이해와 존중, 공감과 포용’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음악의 실크로드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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