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2년 만에 내한공연.. 바딤 레핀 협연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는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한다. 지휘자 피에타리 인키넨의 지휘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브람스 교향곡 제 4번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함께 프로코피예프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에타리 인키넨은 최근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다.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드비히스부르크 음악제 수석 지휘자, 일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객원지휘자로서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내한은 10년 만이다.

바딤 레핀은 5세의 나이에 대중음악회 무대에 서기 시작하여 14세에 카네기홀을 비롯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역대 최연수 우승, 세계 유수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며 세계 음악계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섰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