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애환 뮤지컬로…'6시 퇴근' 재공연

직장인 밴드 소재 뮤지컬 2010년 초연 작품 새롭게 구성해 7월 2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뮤지컬 ‘6시 퇴근’ 출연 배우들(사진=고스트컴퍼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뮤지컬 ‘6시 퇴근’(7월 2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이 대학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6시 퇴근’은 직장인의 애환과 숨겨진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2010년 초연한 원작을 기초로 최근 트렌드에 어울리는 변화를 줘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 초연 당시 강한 밴드 사운드에 집중했던 넘버들과 달리 좀 더 대중적인 장르의 넘버를 가미하고 다채로운 안무를 구성해 뮤지컬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실제 밴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고유진(플라워), 박웅(이브)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으로 존재감을 인정받은 오진영, 유환웅, 최호승, 이동환, 임준혁, 강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17명의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작품은 제과회사 내 직장인밴드라는 큰 소재는 유지하되 보다 탄탄하게 구축된 캐릭터 설정으로 2018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반영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했다. 비정규직, 싱글맘, 삼포세대 등 청춘들이 공감할 키워드를 골고루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 20여 분간 펼쳐지는 커튼콜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 인터파크·클립서비스·하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6시 퇴근’ 출연 배우들(사진=고스트컴퍼니).
뮤지컬 ‘6시 퇴근’ 출연 배우들(사진=고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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