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우리가 책임집니다"

DIMF '딤프지기' 발대식 26일 개최 자원봉사자 200여 명 6개 분야 활동 1인 미디어 'DIMF TV' 팀 새롭게 운영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발대식이 지난 2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사진=DIMF).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난 2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딤프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딤프지기는 1회 DIMF부터 축제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다. 올해는 200여 명의 딤프지기가 축제에 참여한다. 이들은 축제 기간 대구 전 지역에서 사무국운영·의전·공연장운영·홍보·부대행사·통역 등 6개 분야에 나눠 활동한다. 올해는 1인 미디어 증가에 따른 트렌드를 반영해 딤프지기가 직접 PD·VJ·리포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DIMF TV’ 팀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딤프지기 위촉 및 선서, 자원봉사자 교육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성희롱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성 인지교육 등이 이어졌다. 딤프지기의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배우 과정에 있는 이삭·노용원·백수민 양이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요 넘버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축하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승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DIMF 축제를 위해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하는 딤프지기가 진정한 의미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아닐까 생각하며 딤프지기 모두가 축제를 위해 흘리는 땀방울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낀다”며 딤프지기를 격려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축제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딤프지기의 역할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축제 일선에서 DIMF를 함께 이끌어감과 동시에 딤프지기 모두가 DIMF를 통해 멋진 추억도 많이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DIMF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1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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