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도그파이트' 국내 초연 첫 공연 '성공적 변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세븐이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함’(이하 ‘도그파이트’)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세븐은 지난 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이 오른 ‘도그파이트’ 국내 초연에서 주인공 버드레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세븐은 “‘도그파이트’는 청춘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뮤지컬로 스토리도 젊은 취향이고 아름다운 넘버들도 이루어진 작품이라 모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잘 준비한 공연인 만큼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무대에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세븐이 마치 실제로 살아있는 듯한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존재감을 잘 표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12일까지 열린다.

‘도그파이트’는 영화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뮤지컬계 신예로 영화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만들었던 벤제이파섹과 저스틴 폴 듀오의 작품이다. 2012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후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이후 유럽, 호주, 일본에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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