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탈북 피아니스트의 우정…'피아노포르테' 앙코르
작성일2018.06.18
조회수2,315
'2018 딤프 공식초청작'
6월 22~24일 문화예술전용극장CT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 피아니스트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피아노포르테’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으로 1년간의 수정 과정을 거쳐 올해 ‘딤프 공식초청작’으로 공연하게 됐다.
‘피아노포르테’는 피아노란 악기의 원래 이름으로 그리스 신화의 ‘타미라스(Thamyras)’라는 인물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극 중 인물 ‘송명학’은 과거 북한의 피아니스트였으나 탈북 이후 ‘리혁수’의 환상에 쫓기다 왼손을 다친다. 남한에서 그가 만난 어린 피아니스트 하도현은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갖고 있으나 미성숙하고 오만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피아니스트가 만나 슬픔과 고통, 우정을 나누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창작집단 독의 조인숙 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 동안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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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 피아니스트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피아노포르테’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으로 1년간의 수정 과정을 거쳐 올해 ‘딤프 공식초청작’으로 공연하게 됐다.
‘피아노포르테’는 피아노란 악기의 원래 이름으로 그리스 신화의 ‘타미라스(Thamyras)’라는 인물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극 중 인물 ‘송명학’은 과거 북한의 피아니스트였으나 탈북 이후 ‘리혁수’의 환상에 쫓기다 왼손을 다친다. 남한에서 그가 만난 어린 피아니스트 하도현은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갖고 있으나 미성숙하고 오만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피아니스트가 만나 슬픔과 고통, 우정을 나누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창작집단 독의 조인숙 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 동안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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