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H.O.T 출신 장우혁이 신개념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내한공연에 참여한다.

장우혁은 오는 7월22일 이 공연에서 미국 팝 아티스트 어셔가 퍼포머로 참여해 화제를 낳았던 장면인 ‘꼬레도르(CORREDOR: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남자)’ 역할로 참여를 확정했다. ‘푸에르자 부르타’ 내한공연은 국내에서 오는 7월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이다. 특히 모든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꼽힌다. 다른 공연과는 다르게 공연장 내부에 지정된 좌석이 없으며 전석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의 머리 위, 옆, 플로어가 무대로 연출되어 공연 스태프를 따라 이동, 관람하게 된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콜롬비아,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등 수많은 국가에서 공연됐다.

이번 내한 공연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인 ‘스타KST(스타코인)’을 통한 결제시스템 스타페이를 갖추고 있는 (주)케이스타그룹이 2~24회 공연을 단독 예매한다. 케이스타그룹은 행사 당일 종이티켓없이 얼굴인식만으로 입장 가능한 ‘페이스티켓’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은 총 2종류다. 공연만 관람하는 ‘푸에르자석’과 공연 관람과 함께 기념 티셔츠와 음료,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르타석’으로 구성됐다. 케이스타그룹에서 ‘푸에르자 부르타’를 예매하면 전석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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