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김다미·문지영, 슈만 소나타 전곡 연주
작성일2018.06.26
조회수2,322
7월7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동양인 최초로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슈만으로 만난다.
김다미와 문지영은 내달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열고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테크닉과 변화무쌍한 색깔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풍부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의 만남이다. 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만을 꼽은 바있다.
김다미는 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무대 전석 매진 등으로 주목받았다. 문지영은 제네바 콩쿠르, 부조니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슈만은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다. 40년 남짓한 생애를 사는 동안 우울증과 환청으로 고통받았다. 말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1, 2, 3번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매혹적이지만 작곡가의 강한 개성과 말년의 내면적 갈등 그리고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해 전곡 연주가 흔하지 않다.
김다미와 문지영은 내달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열고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테크닉과 변화무쌍한 색깔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풍부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의 만남이다. 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만을 꼽은 바있다.
김다미는 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무대 전석 매진 등으로 주목받았다. 문지영은 제네바 콩쿠르, 부조니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슈만은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다. 40년 남짓한 생애를 사는 동안 우울증과 환청으로 고통받았다. 말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1, 2, 3번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매혹적이지만 작곡가의 강한 개성과 말년의 내면적 갈등 그리고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해 전곡 연주가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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