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정호윤·소프라노 이명주, ‘클래식 스타 시리즈’서 랑데부
작성일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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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과 이명주는 내달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18 클래식 스타 시리즈 - 테너 정호윤 & 소프라노 이명주’ 무대에 오른다. 총 4회에 이르는 시리즈의 첫 번째다.
연주곡으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의 대표적인 아리아와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을 부른다. 두 사람은 “어렵지 않고 대중적으로 친밀감이 높은 음악으로 구성했으며, 연주자간 호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곡을 중심으로 관객까지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만들 것”이라며 뜻을 모았다.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예술의전당의 대표적인 실내악 프로그램이다. 실내악에 최적화된 음향설계로 이뤄진 공간에서 국내 대표 클래식 연주자들의 개성 있는 레퍼토리와 특별한 무대를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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