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유빈, 국내서 첫 리사이틀

21일 예술의전당 공연
플루티스트 김유빈(사진=목프러덕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9세의 나이로 유렵의 명문 악단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최연소 입단한 플루티스크 김유빈이 한국에서 첫 독주회를 연다.

김유빈은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윤효린과 함께 공연한다. 포레 플루트 환상곡과 라이네케 플루트 소나타 ‘물의정령’, 힌데미트 플루트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공연을 기획한 목프로덕션은 “세계 최정상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유빈의 이번 공연으로 우리 클래식의 질적인 성장을 확인하고 관악계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것”이라 자신했다.

김유빈은 2014년에 제네바 국제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으며 이듬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봄 국제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 정상에 올랐다.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16세에 프랑스 리옹에 있는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6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최연소 플루트 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이듬해 종신수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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