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무대 컴백

8대 마리아로 활약…"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7월 28~8월 5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공연 모습(사진=HJ컬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소냐가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다.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에 달하는 작품으로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에 오른바 있다. 또한 2006년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 등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2016년 드라마, 음악, 무대, 의상 등을 모두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8대 마리아인 소냐는 2008년 처음 무대에 오른 뒤 2016년 두 시즌 무대에 올랐다. 그간 뮤지컬 ‘렌트’ ‘지킬 앤 하이드’ ‘카르멘’ ‘영웅’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던 소냐는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인 ‘마리아 마리아’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 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낭독뮤지컬은 대극장 공연의 감동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배우의 호흡과 연기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리아 마리아’의 대표곡인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사슬에서 벗어나’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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