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앤ANNE’ 오는 28일 개막
작성일2018.11.02
조회수2,379
창작 뮤지컬 ‘앤ANNE’이 오는 11월 28일 개막한다.
창작 뮤지컬 ‘앤ANNE’은 2017년 8월 CJ아지트에서 공연해 개막 3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공연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연작소설 ‘빨강 머리 앤’ 가운데 1권 ‘녹색 지붕의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극단 걸판 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강 머리 앤’을 결정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특히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작·연출에는 극단 걸판의 대표이자 상임 연출인 최현미가 맡았다. 작곡, 편곡, 음악감독에는 극단 걸판의 상임 음악감독인 박기태가 참여했다. 또한 지난 공연에서 인상 깊은 연기와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준 배우들의 대거 합류했다.
출연진은 매슈 역에 배우 차준호, 김세중이 캐스팅됐다. 마릴라 역에는 배우 박세화, 홍가경이 연기한다. 린드/필립스 역은 배우 하미미, 원근영이 맡았다. 앤1 역에는 배우 송영미, 홍나현, 앤2 역은 배우 신정은, 홍성희, 앤3 역은 배우 안상은, 김지혜가 연기한다. 다이애나 역에는 배우 조혜령, 정서희, 길버트 역에 배우 현석준, 김광일, 찰리 역에 배우 조흠, 정경훈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앤ANNE’은 11월 28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극단 걸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