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배우 이주광의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이주광은 강렬한 눈빛으로 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오롯이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인생은 폭풍, 자네… 어떤 꿈을 꾸고 있나?”라는 대사가 기재되어 있어 베토벤의 인생과 꿈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 이주광은 지난 2018년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지난 초연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그는 110분간 단 한 번도 무대를 떠나지 않고 ‘루드윅’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연 역시 ‘루드윅’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배우 이주광과 같은 루드윅 역으로는 배우 서범석, 김주호, 테이가 캐스팅됐다. 배우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는 청년 루드윅을, 여주인공 마리 역으로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민제(선우), 김려원이 ‘발터’ 역에는 배우 차성제, 이시목이 연기한다. ‘피아니스트’ 역에는 강수영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과수원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