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전, 안양, 목포, 당진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작품은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이 출연하며 10년간 다져온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끌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09년 서울 이해랑 예술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서울, 수원, 대구, 부산, 대전, 청주, 창원, 원주, 고양 등 다양한 도시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렸다. 특ㅎ, LA와 뉴욕 등에서 해외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서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은 ‘따뜻한 친정 구들목과 그리운 엄마 냄새를 떠올리게 한다’라는 평을 받았다. 강부자는 시골집에 혼자 살며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친정엄마를, 전미선은 사회에서는 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우먼으로 살아가지만 아픔을 감추고 있는 딸의 역할을 맡는다.

10주년을 맞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경기도문화의전당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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