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22년 마술 내공 ‘더 일루션’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이은결의 마스터피스 ‘더 일루션’이 2019년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더 일루션’은 지난 2월 2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작품은 이은결의 22년 마술 내공이 총 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동안 마술 영역에서 볼 수 없었던 하나의 주제 의식을 담은 공연으로, 작가주의를 탄생시킨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예술적 상상력, 새로운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작년 7월, 전 세계 50여 개국 2,300명의 마술 인이 참여한 권위적인 국제 매직 콩쿨 피즘(F.I.S.M)에서 단독 오프닝 공연을 장식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에는 총 1,000회 이상의 공연, 누적관객 1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특히, 마술의 역사를 횡단하는 렉쳐 퍼포먼스 ‘디렉션’으로 2014년 다원예술제 ‘페스티벌 봄’,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무대는 물론, 세계 예술 공연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시립 극장에서도 공연됐다.

2018년에는 작가주의 예술가 ‘EG’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조르주 멜리에스를 오마주한 ‘멜리어스 일루션’이라는 실험적인 마술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했다. 이은결은 현재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통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오는 2019년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EGPROJECT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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