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데레우스’ 신주협 프로필 현장 공개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주협은 극 중 젊은 수학자 케플러 역을 맡았다. 그는 갈릴레오에게 편지를 보내 함께 연구하길 설득하는 등 케플러에 대한 의지와 믿음의 눈빛을 선보였다. 또한, 대형 스크린 앞에서 손끝에 별이 닿는 듯한 포즈를 취해 소년 미(美)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케플러와 이미 혼연 일체가 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다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신주협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을 시작으로 뮤지컬 ‘난쟁이들’을 통해 성공적인 무대 데뷔를 치렀다. 이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난쟁이들’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는 등 활약하고 있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시대의 벽에 막혀 말할 수 없었던 진실을 연구한 두 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노래를 담고 있다. 공연은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좋은사람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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