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만덕’ DIMF 어워즈 3관왕 기록

뮤지컬 ‘만덕’이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3관왕을 기록했다.

뮤지컬 ‘만덕’은 지난 7월 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DIMF 어워즈’에서 ‘아성(雅聲)크리에이터상’에 장소영 작곡가/음악감독, ‘남우주연상’에 배우 남경주,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작품에 수여 되는 ‘심사위원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뮤지컬 ‘만덕’은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공연제작사 미소(대표 김미경)가 제작한 제주시 최초의 대형 뮤지컬이다. 지난 2018년 1월 초연과 19년 재연을 거치며 상까지 받게 됐다. 작품은 제주 대표 위인 거상 ‘김만덕’의 일대기로 ‘제주에서 태어난 여자는 배를 탈 수 없다’는 운명에 맞서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거상과 ‘의녀반수’의 벼슬에 오르기까지 ‘김만덕’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담아냈다.

출연진은 배우 오소연, 남경주, 허도영, 길성원, 이용녀 외 25명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진은 프로듀서 김미경, 연출 김덕남, 대본 한아름, 작곡 장소영, 협력프로듀서 심재훈, 안무 신선호, 무대디자인 권용만, 조명디자인 민경수, 음향디자인 권도경, 영상디자인 정재진, 의상디자인 조문수, 분장디자인 강대영, 소품디자인 임정숙 등이다.

뮤지컬 ‘만덕’은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만큼 앞으로 보여줄 성장과 발전 또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_딤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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