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흉터’ 서울 대구 대전 잇따라 공연

연극 ‘흉터’가 오는 9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흉터’는 치밀한 구성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공포물이다. 극은 과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지은과 얽힌 동훈과 재용이 한 산장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두 남자는 지은이 죽은 뒤, 야망을 위해 과거사를 잊고 산을 오르다 산장 속에서 지은을 목격하며 공포가 시작된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훌륭했다.”, “무더위가 날아가는 연극”,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아깝지 않을 시간이었다.” 등 호평을 남겼다.

연극 ‘흉터’는 7월 3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8월 18일까지는 대전 아산극장에서 공연되며 9월 29일까지 대구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대학로발전소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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