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침체된 대학로, 마스크 나눔 선행

뮤지컬 음악에세이 ‘그대와 영원히’와 연극 ‘오백에 삼십’ 등 대학로 공연들이 파격 할인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로가 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간다.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대학로가 관객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공연 중단 사태가 일어난 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대관료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공연장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극복하고자 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선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매주 목요일은 75%를 할인과 유료 관객에게 마스크를 나눔 한다. 또한, 자체 예산을 들여 방역과 소독을 매주 진행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분리 배치, 포토타임 일시 폐지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연을 중단하기 어려운 대학로의 중소극장 작품들은 방안을 모색하며 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뮤지컬 음악 에세이 ‘그대와 영원히’는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내려는 민우의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 뮤지컬이다. 인터파크 평점 9.3 예스24 평점 10점을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음악에세이 ‘그대와 영원히’는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_극단 지우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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