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 빛나는 만남, 연극 ‘브릴리언트’
청년시대의 꿈,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을 그린 연극 ‘브릴리언트’가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이번 ‘브릴리언트’의 장혁우 연출은 처음 연출했던 작품 연극 ‘연극바보들’에서 2013년 초연 당시 강원도 최초의 장기공연, 전국 6개 도시 초청 투어 공연, 대학로 장기 공연을 성공시켰다.
‘연극바보들’은 현재까지 연마다 공연되며,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며, 연이어 2013 강원 연극예술상 신인상, 2016 춘천 연극예술상 대상, 2017년 강원 연극제 첫 출전에 대상, 전국연극제에 선발됐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장혁우 연출이 청춘들의 꿈과 파도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브릴리언트’를 통해 대중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연극 ‘브릴리언트’에는 연수 역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내 남자친구에게’, 연극 ‘옥탑방고양이’, ‘강풀의 순정만화’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김서별이 출연한다.
지훈 역에는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다양한 작품 속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황바울,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들불’, 연극 ‘쉬어 매드니스’, ‘옥탑방 고양이’, ‘갈매기’ 등 장르에 제한 없이 활약하는 염성연까지 더블캐스팅으로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들불’, ‘DIVA’, 연극 ‘골든타임’, ‘리마인드’ 등 언제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대학로의 흥행 보증 연출로 손꼽히는 김기석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서 주목을 끈다.
연극 ‘브릴리언트’는 배우 지망생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여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가 공감을 자아낸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여자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배우가 되고 싶은 남자가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다. 공연은 만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