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공연] 플레이디비 추천공연_2009년 1월 2주

공연기간 : 2009/01/11 ~ 2009/01/11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 R석 7만7천원 S석 5만5천원 A석 4만4천원 B석 3만3천원  

평범한 사람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삶의 의미를 찾는 내용의 감동 드라마로 클래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던 MBC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가 실제 무대에 오른다. 마에스트로 강을 연기한 김명민의 신들린 연기와 드라마적 재미를 넘어 클래식과 대중과의 거리감을 한층 더 좁혔다는 평을 들을 만큼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보여준 드라마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를 통해 익숙한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되며, 피아니스트 서혜경,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나승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바리톤 최진학,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등 최고의 솔리스트가 함께 한다.

 
공연기간 : 2009/01/09 ~ 2009/02/08
공연장소 : 한전아트센터
관람료 :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뮤지컬 렌트가 그룹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를 비롯해 신선한 뮤지컬 신예들로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에이즈, 마약, 동성연애 등 다소 파격적인 소재들에도 불구하고 2000년 초연 이후 유료객석 점유율 80%에 이르는 성공을 거두며 이후 조승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소냐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공연기간 : 2009/01/17 ~ 2009/01/18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 R석 9만 9천원 S석 7만 7천원 A석 5만5천원 B석 3만3천원  

미국 개봉 당시 단 2개 극장에서 개봉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15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이 내한공연을 갖는다. 영화 ‘원스’는 주옥같은 사운드트랙으로 화제가 되며 국내서도 인디영화로는 최고 기록인 20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스웰시즌은 영화 원스의 남녀 주인공인  뮤지션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음악 프로젝트로 영화의 수록곡 ‘falling slowly', 'when your mind's made up' 등을 비롯해 감미로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세계투어 활동 중이다.

 
공연기간 : 2009/01/09 ~ 2009/03/08
공연장소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관람료 : 일반석 3만5천원

영화 약속과 드라마 연인의 원작으로도 익숙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가 유오성, 송선미, 진경 주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영화 ‘친구, ’간첩 리철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등 어떤 캐릭터든 가슴 따뜻한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준 유오성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솔직하고 따뜻한 멜로 주인공을 연기하며, 이번 작품으로 연극 무대 첫 데뷔하는 송선미는 그동안 차분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허를 깨는 코믹연기도 서슴없던 그녀의 연기를 100% 발산한다는 포부다.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한 고민까지 조명하는 이 작품은 초연 이후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기간 : 2008/12/31 ~ 2009/01/11
공연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관람료 : 1만5천원

짙은 토속의 언어를 통해 생명의 근원 탐구와 인신출현의 계시로써 독특한 설화적 세계를 재창조한 박상룡의 중단편 소설집인 열명길에 실려 있는 ‘남도 1’을 각색한 연극으로, 국내 유일의 연출가 동인제인 혜화동 1번지의 4기 동인 가을 페스티벌 ‘극장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한국 문학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박상룡의 원작이 가지는 난해하고 형이상학적인 주제와 구성방식은 연출 박정석을 만나 관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객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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