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ㆍ 이태원,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6월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해마다 공연되며 흥행뮤지컬로 자리잡은 <맘마미아!>는 이번 공연에서 최정원과 이태원이 도나 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다시 연기 대결을 보일 예정. 또한 원년 멤버 전수경, 이경미, 박지일, 성기윤이 이번 무대에도 출연해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2006년 해리로 출연했던 이정열이 3년만에 <맘마미아!> 무대에 합류하고, 2008년 광주와 대구 공연에서 소피 역으로 주목 받은 김자경이 다시 소피 역을 맡았다.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절묘하게 대입시키며 만든 <맘마미아!>는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지난해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계 뮤지컬 영화로는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461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바 있다. 이번 뮤지컬 <맘마미아!>는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 송지혜 (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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