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포토] 극공작소 ‘마방진’의 신작, 연극 ‘들소의 달’
작성일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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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강철왕’을 탄생시킨 극공작소 ‘마방진’의 신작, 연극 ‘들소의 달’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마방진극공작소에서 공연된다. 서울문화재단 2009년 예술표현활동지원 선정작인 ‘들소의 달’은 극작가 겸 연출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선웅이 극본, 연출한 작품이다.
연극 ‘들소의 달’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극공작소 ‘마방진’ 특유의 연극적 형식과 해법이 잘 녹아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를 좇는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 ‘들소의 달’은 폭력에 노출된 한 인간의 후유증이 얼마나 오랫동안 집요하게 지속될 수 있는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폭력’이라는 자극적이고 어두운 소재를 차용한 연극 ‘들소의 달’은 극공작소 ‘마방진’만의 접근방식을 통해 심각하지 않게 형상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에 고선웅 연출은 마이클잭슨 식 군무나 막간극, 힙합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작품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마방진극공작소.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극 ‘들소의 달’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극공작소 ‘마방진’ 특유의 연극적 형식과 해법이 잘 녹아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를 좇는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 ‘들소의 달’은 폭력에 노출된 한 인간의 후유증이 얼마나 오랫동안 집요하게 지속될 수 있는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폭력’이라는 자극적이고 어두운 소재를 차용한 연극 ‘들소의 달’은 극공작소 ‘마방진’만의 접근방식을 통해 심각하지 않게 형상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에 고선웅 연출은 마이클잭슨 식 군무나 막간극, 힙합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작품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마방진극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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