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8월1주>
작성일2009.08.10
조회수25,476
주간 콘서트 예매 랭킹
[ETPFEST 2009] 이열치열, 뜨거운 락의 열정으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림프비즈킷(Limp Bizkit), 킨(Keane)등 최강 라인업으로 무장한 [ETPFEST 2009]가 서태지밴드의 출연 확정 소식에 힘입어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이 콘서트 랭킹 왕좌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8월 15일 [ETPFEST]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서태지는 정확히 1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8집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6년간 맞춰온 개그 호흡으로 마포 일대를 들썩이고 있는 두 남자 정찬우, 김태균의 입담이 2위에 자리했다. 국내 콘서트 사상 최초로 ‘복불복’ 개념을 도입한 이번 공연에서 두 남자의 에드립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일찌감치 공연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티켓파워의 원조 <이문세 콘서트>가 3위에 자리하며 티켓파워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뒤를 이어 ‘가수들이 더 좋아하는 가수’ 크렉데이빗의 <크렉데이빗 내한공연>이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지난 9일 올림픽홀을 뜨겁게 달궜던 제 2의 마돈나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이 랭킹 5위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내 귀에 도청장치, 슈가도넛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서울 문화의 밤-홍대문화패스-라이브클럽Festa>(6위)가 새롭게 랭킹에 진입했다. 단 한장, 만원 티켓으로 홍대 12곳의 라이브클럽과 4곳의 소극장 모든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고별무대에 나선 다이나믹듀오의 <다이나믹듀오 콘서트>(8위), 이선희 콘서트(9위)가 그 뒤를 이었고 여름 전문 그룹 쿨의 전국투어 스타트를 알리는 <쿨 콘서트>잠실공연이 10위를 차지하며 랭킹에 새롭게 등장한 점도 눈에 띈다.
주간 공연 예매 링킹
[Summer Classics] 방학, 클래식으로 뭉쳤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랐던가 대형뮤지컬 작품을 제치고 랭킹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를 표방한 이번 음악회에는 서현진 아나운서의 해설로, ‘청소년을 위한 관현학입문’, `죽음의 무도`, ‘신세계 교향곡’ 등을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두 편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2위)와 <돈 주앙>(3위)의 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화끈한 스페인의 열정을 느끼고 싶은 관객들은 <돈 주앙>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프랑스의 향취에 빠지고 싶은 관객들이 <노트담 드 파리>를 찾으며 잠시나마 프랑스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가 랭킹 4위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화려한 LED무대, <드림걸즈>세계초연 무대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드림걸즈>는 잠시 휴식기를 거친 후,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5위를 차지하며 변하지 않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고, 뒤를 이어 하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6위를 차지했다.
8월 첫째 주 랭킹 1위를 차지한이 서울의 청소년 관객들을 만족시켰다면, 경기도의 청소년 관객들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경기필하모닉기획-2009 청소년여름예술기행>(8위)이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로 ‘브람스_대학축전 서곡’, ‘하이든_첼로 협주곡 제2번 라장조’, ‘프로코피예프_피터와 늑대’등 친숙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그리스>, 연극의 스테디셀러 <라이어1탄>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글:강윤희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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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PFEST 2009] 이열치열, 뜨거운 락의 열정으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림프비즈킷(Limp Bizkit), 킨(Keane)등 최강 라인업으로 무장한 [ETPFEST 2009]가 서태지밴드의 출연 확정 소식에 힘입어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이 콘서트 랭킹 왕좌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8월 15일 [ETPFEST]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서태지는 정확히 1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8집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6년간 맞춰온 개그 호흡으로 마포 일대를 들썩이고 있는 두 남자 정찬우, 김태균의 입담이 2위에 자리했다. 국내 콘서트 사상 최초로 ‘복불복’ 개념을 도입한 이번 공연에서 두 남자의 에드립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일찌감치 공연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티켓파워의 원조 <이문세 콘서트>가 3위에 자리하며 티켓파워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뒤를 이어 ‘가수들이 더 좋아하는 가수’ 크렉데이빗의 <크렉데이빗 내한공연>이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지난 9일 올림픽홀을 뜨겁게 달궜던 제 2의 마돈나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이 랭킹 5위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내 귀에 도청장치, 슈가도넛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서울 문화의 밤-홍대문화패스-라이브클럽Festa>(6위)가 새롭게 랭킹에 진입했다. 단 한장, 만원 티켓으로 홍대 12곳의 라이브클럽과 4곳의 소극장 모든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고별무대에 나선 다이나믹듀오의 <다이나믹듀오 콘서트>(8위), 이선희 콘서트(9위)가 그 뒤를 이었고 여름 전문 그룹 쿨의 전국투어 스타트를 알리는 <쿨 콘서트>잠실공연이 10위를 차지하며 랭킹에 새롭게 등장한 점도 눈에 띈다.
주간 공연 예매 링킹
[Summer Classics] 방학, 클래식으로 뭉쳤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랐던
두 편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2위)와 <돈 주앙>(3위)의 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화끈한 스페인의 열정을 느끼고 싶은 관객들은 <돈 주앙>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프랑스의 향취에 빠지고 싶은 관객들이 <노트담 드 파리>를 찾으며 잠시나마 프랑스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가 랭킹 4위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화려한 LED무대, <드림걸즈>세계초연 무대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드림걸즈>는 잠시 휴식기를 거친 후,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5위를 차지하며 변하지 않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고, 뒤를 이어 하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6위를 차지했다.
8월 첫째 주 랭킹 1위를 차지한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그리스>, 연극의 스테디셀러 <라이어1탄>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2009.07.03~2009.08.09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글:강윤희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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