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8월 3주>
작성일2009.08.24
조회수25,394
주간 공연 예매 랭킹
<노트르담 드 파리> 노래, 춤, 감동 스토리. 풀코스 뮤지컬
프랑스 뮤지컬의 진수성찬을 향한 관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웅장함 속에 감미로운 음악, 댄서들의 화려한 몸놀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27일, 2009년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원조의 힘은 강하다! 조승우의 조지킬, 홍광호의 홍지킬이 남긴 2%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원조 지킬 브레드 리틀을 향해가는 관객들의 손놀림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내한공연>은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순위상승하며 2위로 올라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함께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을 세웠던 뮤지컬 <돈 주앙>이 랭킹 3위를 마지막으로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 7월 9일 막을 올린 <돈 주앙>은 더욱 섬세해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스페인 오리지널 플라멩코 댄서팀의 스펙터클한 무대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다현, 당분간 뮤지컬 <돈 주앙> 한국공연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가 아쉬움을 더한다.
빠지지 않는 여름 키워드로 자리잡은 <볼쇼이 아이스쇼>-목동 공연이 순위변동 없이 4위에 자리했고, 꾸준히 랭킹을 지켰던 연극 <라이어 1탄>이 네 계단 뛰어오르며 5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주크박스 뮤지컬의 원조 <젊음의 행진>이 6위에, 연극열전 <늘근도둑이야기>-강남공연이 7위, 뒤를 이어 <늘근도둑이야기>-대학로 공연이 6계단 순위상승하며 8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지난 주 큰 상승세를 보였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4계단 순위하락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
뮤지컬 <남한산성>의 프리뷰 공연이 10위에 오르며 첫출발을 알렸다. 김훈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은 서범석, 성기윤, 배해선, 이정열, 이필모, 강신일, 김수용에 이르는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된 탄탄한 캐스팅라인에 슈퍼쥬니어 멤버 예성이 가세, 오는 10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몰이를 준비 중이다.
주간 콘서트 예매 랭킹
<컬투쇼> 무대에서 강한 두 남자
3개월 만에 하차라는 ‘웃찾사’의 불명예를 3년 만에 돌아온 공연장에서 한꺼번에 풀었다. 정찬우, 김태균은 16년 간 쌓은 개그내공을 펼쳐 보이며 개그쇼의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군입대를 앞둔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마지막 콘서트 <다이나믹듀오 콘서트>가 두 계단 순위상승하며 랭킹 2위에 올랐다. 10년 음악생활을 총 결산하는 무대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는 에픽하이, 리쌍, 타이거JK등 다이나믹듀오의 음악 친구들이 총출동, 아쉬운 마지막 무대를 함께한다.
다시 돌아온 클래지콰이의 <클래지콰이 콘서트>가 무려 7계단 뛰어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3위에 자리했다. 이틀에 걸친 성남공연을 마친 클래지콰이는 오는 9월 고양, 10월 서울공연을 준비하며 공연형 가수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연 두 달 전부터 랭킹에 등장하며 ‘랭킹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이문세의 활약이 뜨겁다. <이문세 콘서트-붉은노을>서울공연이 4위에 자리 한데 이어, 이문세 콘서트-붉은노을>수원공연이 6위로 새롭게 등장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컬투의 <컬투콘서트>대구공연이 무려 18계단 순위상승하며 8위에 오른 점도 눈에 뛴다. 뒤를 이어 여름 최강그룹 <쿨 콘서트>가 순위 변동 없이 9위에, <이선희 라이브 콘서트>대구 공연이 4계단 순위상승하며 10위에 올랐다.
글:강윤희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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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노래, 춤, 감동 스토리. 풀코스 뮤지컬
프랑스 뮤지컬의 진수성찬을 향한 관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웅장함 속에 감미로운 음악, 댄서들의 화려한 몸놀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27일, 2009년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원조의 힘은 강하다! 조승우의 조지킬, 홍광호의 홍지킬이 남긴 2%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원조 지킬 브레드 리틀을 향해가는 관객들의 손놀림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내한공연>은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순위상승하며 2위로 올라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함께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을 세웠던 뮤지컬 <돈 주앙>이 랭킹 3위를 마지막으로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 7월 9일 막을 올린 <돈 주앙>은 더욱 섬세해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스페인 오리지널 플라멩코 댄서팀의 스펙터클한 무대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다현, 당분간 뮤지컬 <돈 주앙> 한국공연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가 아쉬움을 더한다.
빠지지 않는 여름 키워드로 자리잡은 <볼쇼이 아이스쇼>-목동 공연이 순위변동 없이 4위에 자리했고, 꾸준히 랭킹을 지켰던 연극 <라이어 1탄>이 네 계단 뛰어오르며 5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주크박스 뮤지컬의 원조 <젊음의 행진>이 6위에, 연극열전 <늘근도둑이야기>-강남공연이 7위, 뒤를 이어 <늘근도둑이야기>-대학로 공연이 6계단 순위상승하며 8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지난 주 큰 상승세를 보였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4계단 순위하락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
뮤지컬 <남한산성>의 프리뷰 공연이 10위에 오르며 첫출발을 알렸다. 김훈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은 서범석, 성기윤, 배해선, 이정열, 이필모, 강신일, 김수용에 이르는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된 탄탄한 캐스팅라인에 슈퍼쥬니어 멤버 예성이 가세, 오는 10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몰이를 준비 중이다.
주간 콘서트 예매 랭킹
<컬투쇼> 무대에서 강한 두 남자
3개월 만에 하차라는 ‘웃찾사’의 불명예를 3년 만에 돌아온 공연장에서 한꺼번에 풀었다. 정찬우, 김태균은 16년 간 쌓은 개그내공을 펼쳐 보이며 개그쇼의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군입대를 앞둔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마지막 콘서트 <다이나믹듀오 콘서트>가 두 계단 순위상승하며 랭킹 2위에 올랐다. 10년 음악생활을 총 결산하는 무대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는 에픽하이, 리쌍, 타이거JK등 다이나믹듀오의 음악 친구들이 총출동, 아쉬운 마지막 무대를 함께한다.
다시 돌아온 클래지콰이의 <클래지콰이 콘서트>가 무려 7계단 뛰어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3위에 자리했다. 이틀에 걸친 성남공연을 마친 클래지콰이는 오는 9월 고양, 10월 서울공연을 준비하며 공연형 가수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연 두 달 전부터 랭킹에 등장하며 ‘랭킹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이문세의 활약이 뜨겁다. <이문세 콘서트-붉은노을>서울공연이 4위에 자리 한데 이어, 이문세 콘서트-붉은노을>수원공연이 6위로 새롭게 등장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컬투의 <컬투콘서트>대구공연이 무려 18계단 순위상승하며 8위에 오른 점도 눈에 뛴다. 뒤를 이어 여름 최강그룹 <쿨 콘서트>가 순위 변동 없이 9위에, <이선희 라이브 콘서트>대구 공연이 4계단 순위상승하며 10위에 올랐다.
[2009.8.17~2009.8.23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글:강윤희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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