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마지막 공연, 최강 캐스트 총출동

윤형렬, 최성희, 서범석, 문혜원 등 2007-2009 최강  멤버가 뭉쳤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8월 27일까지 계속되는 서울 국립극장 공연을 마치고, 오는 9월 1일부터 성남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제작사 ㈜NDPK 관계자는 “이번 성남 공연은 오디션 때부터 총 3년 간 쉼 없이 달려온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 시즌을 마감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전하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형렬모도’로 불리는 윤형렬과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뮤지컬 디바로 거듭난 배우 최성희(바다), 절정의 실력을 선보인 서범석, 박은태, 오진영과 최근 ‘뷰렛’의 보컬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혜원을 포함한 2007 초연 캐스트와 8월 국립극장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수용과 최수형, 조순창, 전동석 등 그 동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빛냈던 주요 캐스트들이 총출동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7년 10월 초연 이후 23개월 간 서울, 성남,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10개 도시 투어를 통해 260여 공연을 올리며 37만 관객을 동원한 저력을 발휘했다. 그 동안 2008년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3개 상 수상,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4개 부문 5개 상 수상,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6개 상을 수상하며 평단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년에 걸쳐 계속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첫 시즌을 마감하는 의미를 가진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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