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채드로 돌아오는 손호영, 송용진
작성일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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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오는 3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 실타래처럼 엮였던 사랑이 풀려가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은 뮤지컬. 지난 2007년 초연, 2009년 앵콜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가 세번째 공연이다.
캐스팅은 초연 배우들의 합류와 새로운 얼굴들이 합세하며 좀 더 화려해졌다. 지난해 앵콜 무대에서 ‘채드’로 열연한 손호영이 다시 캐스팅됐고, 그와 함께 최근 <치어걸의 찾아서> 연출을 맡았던 송용진, 드라마와 음반활동으로 끼를 갖춘 김보강이 ‘채드’ 역을 맡았다.
‘채드’와 사랑에 빠지는 소녀 ‘나탈리’역에는 윤공주와 박은미가 더블 캐스팅됐으며, ‘실비아’ 역에 이정화와 이영미, ‘산드라’역에 백민정과 구원영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김성기, 정상훈, 왕브리타, 난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슉업>은 3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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