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뉴보잉보잉>의 김명철, 부산 관객 만난다
작성일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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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공연 마무리하고 부산 관객 찾아
연극 [뉴보잉보잉](연출 손남목)의 2010년 상반기 팀으로 열연 중이었던 리포터 출신 배우 김명철이 대학로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는 부산 관객들 만나고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시작한 [뉴보잉보잉] 부산 공연에서 김명철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연애를 하는 바람둥이 성기 역을 맡아 부산 관객들로 하여금 인기를 얻고 있다. 군 제대 후 방송이 아닌 연극 무대를 선택해 연기자의 길을 차근히 걸어가고 있는 김명철은 주인공 성기 역을 능글맞게 잘 소화해냈다는 평을 들었다.
김명철은 무대에서 직접 관객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면서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 공연에서의 공연은 왠지 더 친근감이 간다”며 관객들이 연극을 바라보는 맑은 시선들이 자신을 더욱 흥분시키며 힘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한달 동안 부산 관객들과 즐거운 소통을 하고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극 [뉴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성기의 세 명의 여자친구가 기상악화로 인해 집으로 몰려들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사이의 해프닝을 그린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상황이 쉴 새 없이 웃음을 만들며, 배우들은 땀으로 옷을 다 적실 만큼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대학로에서 8년간 인기 순항 중인 [뉴보잉보잉]의 부산 공연은 오는 3월 28일까지 솜사탕 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양훼영 기자
뉴스컬쳐/편집국/문화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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