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까지 섭렵한 대학로 대표 코믹극 <뉴보잉보잉>
작성일2010.03.18
조회수24,116
달구벌 관객의 웃음까지 사로잡다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 중인 코믹극 [뉴보잉보잉](연출 손남목)이 지난 3월 14일 대구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열린 첫 공연에 대구 관객들은 데이트 코스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작품을 택했다.
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열연으로 공연장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손남목 연출은 서울에 비해 넓어진 무대에서 서울 공연 부럽지 않은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코믹극의 대가 마르꼬까블레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뉴보잉보잉]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사귀는 바람둥이 성기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다.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는 성기네 집에 우연히 세 명의 스튜어디스가 모이게 되고, 성기 친구 순성과 성기네 가정부 옥희는 성기의 비밀을 지켜주려고 고군분투한다. 관객들은 성기의 바람이 탄로 날지 숨죽이며 현란한 거짓말을 지켜본다.
바람둥이 성기 역에는 서싱일이, 성기 친구 순성 역에는 장마철이 열연했다. 각기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진 세 명의 스튜어디스 이수, 지수, 혜수 역은 김유란, 박혜미, 신수정이 맡았으며, 가정부 옥희 역의 변세영은 코믹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웃음보를 강하게 자극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믹극 [뉴보잉보잉] 대구 공연은 4월 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진행되며, 부산에서도 3월 28일까지 동시 공연된다.
송현지 기자
뉴스컬쳐/편집국/문화1팀
song@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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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클래식 무용 콘서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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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열연으로 공연장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손남목 연출은 서울에 비해 넓어진 무대에서 서울 공연 부럽지 않은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코믹극의 대가 마르꼬까블레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뉴보잉보잉]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사귀는 바람둥이 성기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다.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는 성기네 집에 우연히 세 명의 스튜어디스가 모이게 되고, 성기 친구 순성과 성기네 가정부 옥희는 성기의 비밀을 지켜주려고 고군분투한다. 관객들은 성기의 바람이 탄로 날지 숨죽이며 현란한 거짓말을 지켜본다.
바람둥이 성기 역에는 서싱일이, 성기 친구 순성 역에는 장마철이 열연했다. 각기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진 세 명의 스튜어디스 이수, 지수, 혜수 역은 김유란, 박혜미, 신수정이 맡았으며, 가정부 옥희 역의 변세영은 코믹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웃음보를 강하게 자극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믹극 [뉴보잉보잉] 대구 공연은 4월 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진행되며, 부산에서도 3월 28일까지 동시 공연된다.
송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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