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블랙&레드 커플의상 “잘 어울리나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남녀 주인공들의 컨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빨간 드레스를 입은 옥주현과 차지연은 매혹적인 메르세데스의 아우라를 드러내고, 검은 의상을 입은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고 있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에서 신분을 숨기고 복수를 펼치는 몬테크리스토의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해 지난해 스위스에서 초연된 이후,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한국에서 첫 공연이다. 이 작품은 특히 국내에서 <지킬앤하이드>로 잘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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