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피디, 노희경 드라마로 연극 데뷔
작성일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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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피디가 '연극열전 3' 다섯 번째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연극 무대에 나선다.
대표 '스타피디'로 불리는 이재규 피디의 연극 데뷔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작)은 1996년 MBC 창사특집드라마로 며느리,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삶을 희생한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연극 연출가로 변신한 이재규 피디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작이 가진 정서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묻어날 수 있도록 연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김인희 역에는 1997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애리와 <선덕여왕><그대 웃어요> 등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송옥숙이 더블캐스팅 됐다.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병을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아버지 정박사 역은 최일화, 최정우가 연기하고, 망나니 동생 근덕 역에는 박철민이 출연한다.
마음을 울리는 가슴 저민 가족 이야기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6일 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표 '스타피디'로 불리는 이재규 피디의 연극 데뷔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작)은 1996년 MBC 창사특집드라마로 며느리,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삶을 희생한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연극 연출가로 변신한 이재규 피디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작이 가진 정서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묻어날 수 있도록 연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김인희 역에는 1997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애리와 <선덕여왕><그대 웃어요> 등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송옥숙이 더블캐스팅 됐다.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병을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아버지 정박사 역은 최일화, 최정우가 연기하고, 망나니 동생 근덕 역에는 박철민이 출연한다.
마음을 울리는 가슴 저민 가족 이야기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6일 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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